하나금융투자는 13일 AK홀딩스(73,900800 +1.09%)에 대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8% 늘어난 46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지배순익도 176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경유화와 애경산업 등 주요 계열 3사 합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8% 증가할 것"이라며 "애경유화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애경산업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3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성수기 시즌에 돌입하는 제주항공 가세로 작년보다 211% 급증할 것이란 게 오 연구원 전망이다.

그는 "작년 하반기 AK켐텍 적자와 제주항공 부진 등으로 실적 기저효과 또한 존재한다"며 "실적 증가 모멘텀(상승 동력)이 단연 돋보인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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