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백재현 국회 윤리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사진)은 12일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태극기 배지와 친전(親展)을 보냈다. 그러면서 “올 제헌절부터 금배지 대신 태극기 배지를 달자”고 제안했다. 백 위원장은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의 상징이자 평화의 상징인 태극기 배지를 패용하고, 국회가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상징이 되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금배지는 1950년 개원한 2대 국회 때 일본 제국의회를 본떠 도입된 일제의 잔재”라고 지적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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