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경기선행지구 발표 두 달 늦추기로

입력 2016-07-12 06:11 수정 2016-07-12 06:1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앞으로 두 달간 경기선행지수(CLI)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OECD는 "최근 영국의 국민투표 결과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로 CLI를 산출하는 기대 등에 영향을 끼친다"면서 이같이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CLI는 산업활동 동향과 국내총생산(GDP) 흐름, 통화량 등을 복합적으로 계산한 것으로 약 6개월 후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로 쓰인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을, 10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OECD는 "부정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중·단기 전망을 피하고자 오는 9월8일까지 CLI 제공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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