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아베 총리 선거 압승으로 3.08% 급등 … 엔화 소폭 약세

입력 2016-07-11 09:59 수정 2016-07-11 09:59

일본의 7·10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여당 세력이 압승하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 2탄에 해당하는 대대적인 경기 부양 정책이 실시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11일 오전 9시 53분 현재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08% 오른 15,572.48에 거래되고 있다.

닌텐도는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스마트폰용 증강 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인기가 치솟으며 19% 폭등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초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면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대담한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엔화는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19엔 떨어진 100.79엔에 거래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투표특목고·자사고 폐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