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1일 서원인텍(6,93070 +1.02%)에 대해 2분기 예상 실적이 컨센서스(예상치 평균)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서원인텍의 방수·방열 관련 부자재 매출이 증가하고 주요고객의 지문인식 키패드 확대 적용으로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서원인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964억원, 영업이익은 20.8% 늘어난 55억원, 세전이익은 8.9%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업계 컨센서스인 매출액 915억원, 영업이익 56억원과 부합하는 수준이다.
하반기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서원인텍은 코스닥 기업중에서도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박 연구원은 "서원인텍은 올해 5~6%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며 "주당 최소 600원 이상을 배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공장의 생산비중이 확대되며 하반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향 제품의 베트남 생산비중은 현재 60%까지 확대됐으며, 인건비 감소, 생산집중화에 따른 원재료 구입 비용 감소 효과 등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부자재·키패드 부문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하반기 갤럭시 노트 7 출시로 관련 부자재, 액세서리 제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주가도 상승 추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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