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1일 아프리카TV(32,200750 -2.28%)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5%, 44.1% 늘어난 182억원, 34억원을 기록해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를 소폭 웃돌 것"이라며 "2분기 아프리카TV의 월간순이용자(MUV)는 약 1.8% 감소한 633만명으로 추산되지만, 이용자당평균매출(ARPU)은 22.1%가량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 개선은 유료이용자(PU) 수와 소비 규모 증가, 광고 실적 개선 때문으로 추정된다.

정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실적 성장은 모바일광고가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트래픽은 PC 대비 약 1.5배 규모로 2017년 이후부터는 모바일광고 성장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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