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정권, 참의원 선거 압승…'전쟁 가능한 일본'되나

입력 2016-07-11 02:37 수정 2016-07-11 02:37

지면 지면정보

2016-07-11A1면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10일 의회 상원에 해당하는 참의원 121명을 뽑는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선거 중간개표 결과 자민당을 포함해 개헌에 찬성하는 네 개 정당이 개헌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집계됐다. 전쟁을 포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평화헌법을 바꿔 ‘전쟁할 수 있는 일본’이 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셈이다. 아베 총리(왼쪽 두 번째)가 도쿄 자민당사에서 당선이 확정된 자민당 의원의 이름 옆에 꽃을 붙이며 웃고 있다.

도쿄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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