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와 업무 협약
신라면세점이 중국 최대 전자결제 업체인 알리페이와 손잡고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알리페이와 ‘마케팅 협력 강화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라면세점의 해외 점포와 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 알리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신라면세점은 알리바바그룹 이용자 4억명 이상의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중국 내 잠재 고객을 실구매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리페이는 알리바바그룹 내 다른 회사에 신라면세점의 할인 행사 내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와 온라인 여행서비스 플랫폼인 알리트림 등이 대표적이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신라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는 알리페이의 다이아몬드 및 플래티넘 등급 고객에게 신라인터넷면세점 S5 회원 등급을 준다. S5 등급 회원은 최대 20%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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