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0일 CJ제일제당(321,5001,000 +0.31%)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9만원은 유지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1796억원, 매출은 7.8% 늘어난 3조4112억원이 될 것"이라며 "라이신과 헥산 등 바이오 시세가 약세를 띠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들어 메치오닌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바이오 시세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하반기 급격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바이오 시세 반등과 식품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되서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2439억원, 3조5541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바이오 부문 이익 감소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식품 부문은 고정비 효과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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