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네이버(743,00018,000 +2.48%)에 대해 자회사 라인 상장과 국내 포털 성장성에 힘입어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만원은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최근 네이버 주가는 라인 기업공개(IPO) 뉴스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라며 "라인은 공모가 범위를 2900~3900엔으로 상향했고, 이를 통해 수요 예측 결과는 양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15일 라인 상장 이후 네이버 주가는 일시적인 수급 우려가 나타날 수 있다"며 "하지만 라인 주가는 공모가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커 네이버 가치도 함께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또 "국내 포털 성장성이 크게 나타나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며 "2분기 네이버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27%, 56%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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