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7일 유한양행(236,0001,000 +0.43%)에 대해 올 2분기 원료의약품 수출이 회복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만3000원으로 높였다.

박재철 연구원은 "2분기 원료의약품 사업의 매출은 1분기 292억원에서 673억원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6%와 27.6% 증가한 3117억원과 2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원료의약품 사업은 수출 선적 시점에 따라 분기 변동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3분기 말 퇴행성디스크 치료제인 'YH14618'의 임상2b상 결과가 발표되면 신약후보물질의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원료의약품 사업의 성장과 유한킴벌리로부터의 꾸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이후에도 과민성대장 당뇨 표적항암제 등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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