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경 상반기 소비자 대상]

삼성전자 애드워시, 세탁기 문에 창문…세탁물 간편 추가

입력 2016-07-07 13:32 수정 2016-07-07 13:37

지면 지면정보

2016-07-08C7면

삼성전자 ‘애드워시’는 세계 최초로 도어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를 채택해 언제든지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다. 세탁 중 추가 세탁물을 발견한 뒤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방금 세탁기를 작동시켰는데 빠뜨린 빨래를 발견하거나, 막 집에 돌아온 아이가 더러워진 옷을 벗어낼 때의 번거로움은 소비자가 자주 경험하는 불편함이다. 특히 드럼세탁기를 사용하는 집이라면 더더욱 난감하다. 얼마 안 되는 추가 빨래 때문에 작동 중인 세탁기를 정지시키기도 그렇고, 다음 세탁 때까지 그대로 방치하자니 찜찜하다. 세탁물 추가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툭 던져 넣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물 빠지길 한참 기다린 뒤 추가할 빨래와 세제를 넣고 다시 물 채우길 기다리자니 흘려 보낸 시간도, 돈도, 세제도 아깝다는 불만이 있다.
삼성 애드워시는 드럼세탁기 도어 상단에 애드윈도라 불리는 작은 창문을 내 이런 불편함을 해소했다. 세탁·헹굼·탈수 등 작동 중에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잠시 작동을 멈춘 뒤 애드윈도만 열어서 세탁물을 추가하고 다시 작동시키면 된다.

기존 드럼세탁기의 세제 투입구로 사용하기 어려운 캡슐형, 시트형 세제와 섬유유연제도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세탁기가 작동 중일 땐 쉽게 열리지 않도록 3중 안전장치를 하고, 내부 온도 55도 이하에서만 열리도록 설계하는 등 소비자 안전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도어가 130도로 열려 동선을 막지 않고, 좁은 세탁실에서도 도어 전체를 열 필요 없이 환기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높은 세탁력과 에너지 효율 절감은 물론 세탁기를 작동시킨 뒤 발생하는 번거로움까지 해결한 애드워시의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 기술에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 애드워시는 애드윈도를 통해 세탁 중에도 빨래를 쉽게 추가하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 애드워시는 17, 19, 21㎏ 세 가지 용량으로, 출고가는 169만9000~249만9000원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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