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7일 에스원(96,7003,800 -3.78%)에 대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1만1000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라진성 연구원은 "2분기에는 인센티브성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완료와 무형자산 감가상각비의 감소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분기 영업이익의 규모가 한 단계 '레벨업'됐고 수익성 개선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라 연구원은 에스원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4604억원, 영업이익은 21.5% 증가한 5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추정읻.
특히 건물관리부문은 비관계사 수주를 늘려가며 9%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에스원의 건물관리부문은 기존 오피스 중심에서 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트윈시티 남산 수주처럼 뉴스테이 정책의 활성화 역시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주거형 임대관리 수주가 빠르면 하반기, 늦어도 내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에스원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9.6%를 바닥으로 올해 11.2%, 내년 11.8%, 2018년 12.6%로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도 매력적인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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