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7일 넥센타이어(12,20050 +0.41%)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5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마켓퍼폼'(시장수익률)으로 하향했다.

이명훈 연구원은 "천연고무가격이 연초 톤당 1150달러에서 빠르게 반등해 현재 1500달러 수준까지 왔다"며 "넥센타이어의 원재료 투입단가는 3분기부터 상승세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이 임박한 상황이지만 판가 상승으로 즉시 이어지기는 어렵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3%, 12% 늘어난 4828억원, 625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다만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손실 확대로 추정치를 9% 이상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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