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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국내 증시에 대해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 기간을 앞두고 실적 개선업종·종목에 대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준희 연구원은 "지난달 중순 이후 코스피 기업들의 2·3분기 영업이익 추청치는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 실적 개선동력(모멘텀)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스피지수 역시 최근 조정으로 상대적인 주가 대비 가치(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는 이날 오전 8시반께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 가이던스(예상치) 발표를 시작,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 기간에 접어든다.
실적 기간이 시작되는 만큼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업종 위주로 간소화 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업종 내 반도체, 하드웨어, 에너지, 화학 등 4개 업종이 6월 중순 이후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2% 이상 개선되는 등 차별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실적 모멘텀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이들 업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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