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고속도로 등 건의
울산시는 김해 신공항 후속 대책의 일환으로 울산~김해공항 간 고속열차 투입 등 1시간 내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 확충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6일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련 부처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하고 협조와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다.

시는 건의문에서 울산~양산 고속도로 건설(27㎞), 울산~양산~김해공항 광역 급행철도 건설(60.2㎞), 울산~양산~김해공항 경부고속도로 확장(62.5㎞),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14.5㎞), 울산~부산 광역간선 급행버스체계(BRT) 건설(40.3㎞), 울산~부산~김해공항 고속열차 투입(78㎞) 등을 제시했다.

교통체계를 갖춰야 울산 전역에서 1시간 안에 김해공항까지 갈 수 있어 울산지역 이용객 편의와 공항의 충분한 수요 확보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2019년 개통 예정인 부산~울산 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노선에 고속열차가 투입되면 앞으로 울진 삼척 등 동해중부선과의 연결이 가능해 경북 동북부 항공 수요의 김해공항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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