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은 사단법인 한국여류화가협회가 제44회 정기초대전의 오프닝 행사를 판교에 있는 판교종합연구원(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었다고 6일 발표했다.
총 41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차바이오컴플렉스 시설 투어, 정계옥 화가 연주회, 안티에이징 강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승애 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은 차바이오컴플렉스에 대해 “여성의 상징인 곡면으로 이뤄진 건축 디자인과 곳곳마다 DNA와 줄기세포를 연상시키는 배경이 굉장히 상징적이고 창의적”이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한국여류화가협회 회원은 물론 많은 문화인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바이오컴플렉스는 차병원그룹이 2014년 지상 8층, 지하 5층 규모로 문 연 국내 최대 규모 미래형 종합연구원이다. 이탈리아의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건축 디자인을 맡았다. 유전체 의생명 암 줄기세포연구소와 동물실험센터, 차의과학대학원, 제약, 바이오 계열사 등이 자리해 산학연이 함께 교류하는 종합연구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월 정부 6개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가 진행됐고 지난 4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는 첨단재생의료 관련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1972년 창립된 한국여류화가협회는 회화를 전공한 여성미술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280여명의 회원이 매년 정기전, 지방전, 기획전을 열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경기 용인시 안젤리미술관에서 초대전시회를 연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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