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29,10050 -0.17%)지노믹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5년간 총 23억원 규모의 신약 관련 제품개발을 진행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크리스탈은 아셀렉스를 기반으로 복합제 및 혁신 신약의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ATC 사업은 산업부가 기업부설연구소를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크리스탈은 자체 개발한 신약인 아셀렉스를 기반으로 후속 복합제 신약들을 개발하는 'LCM(life cycle management)' 전략을 인정받아 ATC에 지정됐다.

아셀렉스는 조직 선택적 COX-2 저해제로 국산 22호 신약이다.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골관절염 증상 및 관절 기능을 개선한다.
이번 ATC 선정으로 신규 제형 및 복합제 등을 개발해 2034년까지 시장을 독점 확보하려는 LCM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크리스탈은 아셀렉스에 대해 터키를 포함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19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동남아 등 다른 지역과도 수출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셀렉스는 지난 1월 터키 TR팜과 원료 및 완제의약품 공급계약 체결한 후, 여러 해외 제약사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셀렉스의 세계 시장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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