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5일 이녹스(10,500150 -1.41%)에 대해 실적 개선 요소를 갖췄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이녹스의 디지털화 장치(digitizer)는 3분기 고객사의 주력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신규 사업인 반도체·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며 "내년 실적은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녹스 주가가 저평가된 것 또한 주목할 투자 요인으로 꼽았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10배 미만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김 팀장은 "소재 기업 특성을 고려할 때 EPS 10배 미만은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라며 "실적 개선세를 고려할 때 다시 보기 힘든 구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및 OLED 회사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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