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5일 한미약품(492,5002,000 +0.41%)에 대해 연결회사들의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신약후보물질의 가치 상승 전망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은 유지했다.

곽진희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70.3% 감소한 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의약품 사업은 매출 성장이 예상되지만, 북경한미와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한미정밀화학의 성장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북경한미는 중국의 일괄 약가인하에 따라 판매량 증가에도 매출 성장을 보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연중 지속 가능성이 높은 요인이란 판단이다.

곽 연구원은 "2분기 기술료 매출은 사노피로부터의 계약금 안분분인 208억원만 반영될 예정"이라며 "올 4분기 HM61713 2상 완료, HM71224 2상 및 에페글레나타이드 3상 시작에 따른 성과 기술료(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돼 연말로 가면서 신약후보물질 가치 확대와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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