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신설 등 조직 개편

글로벌 전략·영업지원 분리
해외 네트워크 관리도 강화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사진)은 모바일뱅킹 등 모바일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산하에 플랫폼사업부를 4일 신설했다. 빠르게 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했다.

신설한 플랫폼사업부는 우리은행의 모바일은행 서비스인 위비뱅크와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 우리은행 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픈마켓인 위비마켓 서비스를 통합하는 모바일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플랫폼사업부에 설치되는 플랫폼제휴팀은 금융업 외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제휴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우리은행은 또 글로벌 영업기반 구축과 영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본부 산하 국제부를 글로벌전략부와 글로벌영업지원부로 분리 확대했다.

글로벌전략부는 글로벌데스크팀을 신설해 맞춤형 밀착영업을 강화하고 글로벌영업지원부는 올해 400개, 2020년까지 500개로 확대할 국외 점포 관리를 맡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소다라은행 인수합병 및 캄보디아 MFI(소액대출 금융회사) 인수에 이어 올해 미얀마 MFI 개설 등을 통해 해외 점포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추진팀도 새로 구성했다. 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시너지추진부를 시너지마케팅부로 개편했다. 기술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금융센터 평가팀을 3개팀으로 늘렸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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