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하이즈항공(7,07020 -0.28%)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6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최주홍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7% 증가한 60억원, 매출은 30.1% 늘어난 400억원이 될 것"이라며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하이즈항공은 중국향(向) 수주 잔고가 약 9462억원에 달하는 등 성장성이 높다"며 "지난해부터 고객 다변화 또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즈항공은 항공기 부품 시장에서 독점성을 지녔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항공기의 연료탱크부품(Center Wing Box)과 날개 부품(Fixed Trailing Edge)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항공기 부품 사업은 진입 장벽이 높고 공급처를 끝까지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며 "하이즈항공은 보잉 B737의 일부 부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경쟁 업체보다 가격 경쟁력과 효율성을 확보한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