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구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H몬도’를 선보였다. 몬도(MONDO)는 순수한, 깨끗한 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다. H몬도는 감성적인 유럽 디자인의 느낌을 살리고 고급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매스티지 프리미엄 가구라고 현대리바트는 설명했다.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 수입한 가구와 자체 생산한 프리미엄 가구를 H몬도란 브랜드로 판매한다.

현대리바트는 또 이탈리아 소파 전문 브랜드 ‘브라이언폼’과 ‘미오디바니’, 독일 소파 전문 브랜드 ‘에프엠문저’ 등 3개 브랜드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단독 판매하고 있다.

브라이언폼은 1984년에 설립된 업체다. 이탈리아에서도 고급 가구 브랜드가 모여 있는 밀라노 브리안자 지역에서 생산되는 브랜드로 대부분의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대표 상품으로는 네스파크가 있다. 네스파크는 이탈리아 소파 특유의 깊이감과 낮은 등쿠션이 특징이다. 또 전체적으로 넓은 면을 가죽 절단 없이 크게 사용해 고급스럽다.

미오디바니는 이탈리아 최고급 가구업체인 델타살로티의 서브 브랜드다. 대표 상품은 브레시아가 있다. 브레시아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 틸팅 기능(목받침이 구부러지는 기능)이다. 의자에 앉으면 머리를 받쳐줘 편안하다.
에프엠문저는 1949년 설립된 독일 대표 명품 소파 브랜드다. 최상의 착석감을 제공하기 위해 비치원목 등 고급 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목재, 가죽 등 모든 재료가 100% 독일산이며 6000번 이상 충격에도 기능이 유지되는 테스트를 거쳤다.

에프엠문저의 대표 상품으로는 사이판이 있다. 사이판은 네이비 색상으로 다른 원목가구와 잘 어울린다. 사이판의 가장 큰 특징은 기능성이다. 팔걸이를 접을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편안하게 눕고 싶을 때는 팔걸이를 펴서 사용할 수 있다. 사이판 소파는 유럽형 디자인의 로백 디자인으로 만약 낮은 등받이 형태가 불편하다면 별도의 헤드레스트(목받침)를 끼워서 목까지 편하게 기댈 수 있도록 했다. 또 방석과 등쿠션 부분에는 고탄성의 패드형 내장재가 들어 있어 앉았을 때 포근하게 감싸준다.

현대리바트는 최고급 자재를 해외 현지에서 들여와 자체적으로 생산한 프리미엄 자체브랜드(PB) 제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PB가구에는 국내 가구 기업 최초로 이탈리아 가죽 전문 브랜드 다니의 가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니의 가죽은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부터 페라가모 몽블랑 토즈 보테가베네타 등 해외 명품 브랜드가 사용하는 최고급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 루카 소파가 있다. 다니사의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고, 거위털로 착석감을 높였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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