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가 뭐길래…요동치는 세계 금융시장

입력 2016-07-01 17:09 수정 2016-07-01 17:10

지면 지면정보

2016-07-04S1면

“남느냐, 떠나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셰익스피어와 엘리자베스 여왕의 나라, 영국의 고민은 지난달 24일 마침내 결론에 도달했다. “떠나자.” 영국 국민의 51.9%가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에 표를 던졌다. 지난주 국제 뉴스를 뜨겁게 달군 브렉시트(Brexit: Britain+Exit) 이야기다. 유럽연합이 무엇이고, 영국 탈퇴가 무엇이길래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유럽 정치지도가 바뀐다고 난리일까? 영국과 EU는 개인과 집단이라는 문화적, 역사적, 정치적 차이를 반영한다. 영국은 집단보다 개인, 평등보다 자유를 추구해온 나라다. 반면 EU는 개인보다 집단, 자유보다 평등을 앞세우는 인위적 집단 공동체다. 영국이 유럽 대륙과 유전적으로 다르다는 오랜 역사가 ‘떠나자’로 나타난 것이 아닐까. 커버 스토리에서 ‘브렉시트’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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