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브렉시트, 독일 경제에 부정적"…성장전망치 하향조정할 수도

입력 2016-06-30 09:23 수정 2016-06-30 09:23


국제통화기금(IMF)은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브렉시트)로 독일의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향후 독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3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IMF는 "영국은 독일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며 "양국간 관계 변화는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IMF는 "당연히 독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을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IMF는 독일이 올해와 내년에 각각 1.7%, 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당초 예상했으나 오는 7월 중순에 새로운 전망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어 IMF는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취약한 유로존 경제를 지지하는데 정부 정책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IMF는 영국의 EU 탈퇴가 독일 은행권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나 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간접적인 악영향은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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