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0일 로엔(89,700200 +0.22%)이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재성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1043억원, 영업이익은 17.4% 늘어난 183억원 수준"이라며 "멜론 유료 가입자 증가와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 호조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매출 증가가 수익률이 낮은 매니지먼트 부문에 몰려 있고 콘서트 티켓 사업 관련 비용이 늘며 영업이익률은 소폭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7월 중 발표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멜론의 가입자 수 확대 전략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와 씨스타 등 대표 아티스트의 활동이 3분기에 본격화되고 중국과의 합자법인, 신사업 진출 등 중장기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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