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CJ대한통운(155,500500 +0.32%)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글로벌 부문의 상장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택배 부문의 수익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덕분에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0%,36.0% 증가한 1조4943억원, 6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중국 룽칭물류(CJ Rokin)의 성공적인 인수·합병(M&A)으로 중국 관련 사업 수혜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 택배 부문은 추석을 전후해 4분기까지 급증하는 특성이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운송업종은 성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호조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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