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0일 서부T&D(10,950250 -2.23%)가 리테일, 호텔에 이어 물류까지 아우르는 종합부동산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문준 연구원은 "국토교통부는 전날 서부T&D가 보유한 신정동 트럭터미널을 도심첨단물류 시범단지로 선정했다"며 "이에 따라 신정동 부지는 물류·유통·주거가 혼합된 복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정동 부지가 복합시설로 만들어짐에 따라 서부T&D는 리테일, 호텔, 물류, 주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는 종합부동산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이번 도심첨단물류 시범단지 선정으로 기업가치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직 상세 계획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자산가치 증가분의 일부만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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