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상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 추진
삼성SDS는 29일 독일 정보기술(IT) 기업인 SAP와 기업용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정유성 삼성SDS 대표는 “SAP와의 협력은 국내 시장은 물론 아태지역에서 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른트 로이커트 SAP 제품 및 혁신담당 이사는 “기업용 클라우드는 SAP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라며 “삼성SDS와 협력해 고객사들이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SAP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29만6000곳 이상의 기업에 전사적 자원관리(ERP)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SDS는 LG CNS, SK(주) 등과 함께 최근 서울시가 발주한 ‘클라우드 서비스 실현을 위한 미래형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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