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허브’ 수도권 대학]

수도권 주요 5개 대학, 취업·창업 팍팍 밀어준다

입력 2016-06-29 16:38 수정 2016-06-29 17:11

지면 지면정보

2016-06-30B1면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 추진
글로벌 인재 양성 '드라이브'
어느 국가나 수도를 끼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산업경제 및 교육문화 수준이 그 나라 국제 경쟁력의 척도다. 대한민국도 수도권(인천·경기) 지역의 경쟁력이 곧 우리나라의 경제·문화 수준을 대표한다. 그만큼 수도권 지역의 경제와 교육문화 인프라가 중요해지고 있다.

수도권 명문대학인 아주대, 인천대(국립대),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이공계특성화 선도대학),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나다 순) 등 5개 대학은 대학 나름대로 특성을 활용해 교육 혁신과 함께 취업·창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 이들 수도권 5개 명문대학의 사회 진출 지원사업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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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에리카캠퍼스)는 올해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산업 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일명 프라임사업)으로 선정돼 교육 혁신에 역량을 집중한다. 에리카캠퍼스는 프라임사업으로 3년간 최대 450억원을 지원받아 국내 최초의 한·산·연 클러스터 기반의 교육과정을 시행한다.

인하대는 창의적인 취업지원 프로세스와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해 취업 및 창업 성공사례를 도출하고 있다. 2015년 기업 연계 장기현장 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까지 5년간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아주대는 판교테크노파크밸리 등 첨단산업 단지에 소재, 산·학·연 협력 중심 대학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2014년과 2015년 연속 우수대학 평가로 올해 48억원의 사업비를 받는 등 3년간 총 136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업체 맞춤형 학과 개편, 기업 수요를 반영한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대는 2013년 시립대에서 국립대로 출범하면서 우수교수 채용과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진로 및 취업 전담 교수제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률도 전국 11개 거점 국립대 대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열어 취업 및 창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 이 센터는 정부로부터 5년간 최소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국산업기술대는 고급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이공계 특성화대학으로 창업 명문대학이라 할 만큼 취업 지원 못지 않게 창업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4년제 대학 중 취업률(77.6%) 1위다. 올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최소 1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창학 학풍에 날개를 달았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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