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9일 창해에탄올(17,600100 +0.57%)에 대해 앞으로 하이트진로에탄올 인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창해에탄올은 지난달 하이트진로홀딩스로부터 하이트진로에탄올을 740억원에 인수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에탄올의 대한주정판매 지분 5%를 고려하면 창해에탄올 주정 판매량은 기존보다 33% 늘어날 것"이라며 "인수 후 주정 생산은 창해의 전주공장으로 통합해 원재료 구매 단가 절감 효과 등을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 효과가 모두 반영되는 내년에는 창해에탄올 별도 기준 매출이 1002억원, 영업이익은 20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작년보다 각각 38%, 58% 증가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연결회사인 보해양조의 매출 성장과 재무 안정화도 지속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주정 사업자 특유의 높은 배당률을 볼 때 안정적 성장과 배당 수익(시가 배당률 2.4%)을 모두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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