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현대모비스(243,500500 +0.21%)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은 유지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7479억원, 매출은 11.6% 늘어난 9조5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완성차 가동률이 회복되는 등 견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모듈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0% 증가한 37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친환경차 핵심 부품과 운전 보조 장치(ADAS)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안정성이 높은 만큼 보수적인 투자 전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국내 증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로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정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안정적인 성과와 성장성을 겸비하고 있다"며 "불확실성에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더욱 부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화 및 달러화 가치 급등에 수출 개선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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