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총리, 오늘 만나 브렉시트 후속대책 논의

입력 2016-06-27 06:54 수정 2016-06-27 06:54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 이후 EU 회원국들의 '도미노 탈퇴'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EU 지도자들이 27일부터 유럽 곳곳에서 대좌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결정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한다.

이번 논의에는 EU 지도자 및 회원국 대표뿐만 아니라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도 참여할 예정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7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을 베를린으로 초청, 브렉시트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독일과 프랑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영국의 탈퇴로 그동안 독일과 프랑스, 영국이 이끌어온 EU의 삼각 축이 무너지게 됨에 따라 두 나라가 앞장서서 EU 개혁을 이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전날 열린 제2차 세계대전 기념행사에 참석, 영국의 EU 탈퇴로 유럽에서 프랑스와 독일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프랑스와 독일이 주도권을 행사하는 것은 의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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