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15,000100 +0.67%)의 기업분할계획이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일동제약은 24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부의 안건으로 상정된 분할계획서 승인, 정관변경, 감사선임 등의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투자 부문(가칭 일동홀딩스)과 의약품 부문(가칭 일동제약),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 부문(가칭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히알루론산 및 필러 부문(가칭 일동히알테크) 등으로 분할한다. 투자사업 부문은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하게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8월1일로 확정됐다.
분할 방식은 의약품사업회사 일동제약은 인적분할, 나머지 신설회사는 물적분할이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적절히 병행해 경영 및 사업의 효율성,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이정치 회장은 "기업분할을 통해 회사 전체의 자원을 사업부문별로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각 사업의 목적에 맞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업분할을 통해 기업 환경의 변화와 위협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비전실현과 기업 및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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