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장중 급락세로 돌아섰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1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6.35포인트(1.33%) 빠진 1960.3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01.55에서 상승 출발했다가 장중 하락반전, 이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증시는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따라 변화하는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시각 영국 BBC 등 실시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탈퇴'가 135만7827표, '잔류'가 122만24표로 집계됐다. 탈퇴 의견이 앞서는 상황이다.
개인이 홀로 669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7억원, 63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733억원이 빠지고 있다. 차익 거래가 53억원, 비차익 거래가 68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이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2,581,00058,000 -2.20%) 삼성전자우(2,105,00046,000 -2.14%) SK하이닉스(84,4003,500 -3.98%) KT&G(99,3001,200 -1.19%) SK텔레콤(225,0003,000 +1.35%) 정도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장중 2% 이상 급락세다. 지수는 전날보다 14.74포인트(2.17%) 내린 664.78을 나타내고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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