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투표, 초반 개표 결과 '탈퇴' 우세…8%P 격차

입력 2016-06-24 09:26 수정 2016-06-24 09:31

가디언 캡쳐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 초반 개표 결과 유럽연합(EU) '탈퇴' 의견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16분(현지시간·한국시간 24일 오전 9시16분) 현재 9개 투표소에서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탈퇴(브렉시트)가 54%(29만693표), 잔류가 46%(24만8756표)로 탈퇴가 8%P 격차로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덜랜드, 브록스번, 스윈던, 케터링 지역에서 탈퇴 의견이 앞도적 우세로 나타났다.

초반개표지역 중 투표자수가 많은 선덜랜드에서는 13만4324명(투표율 64.8%)이 투표한 가운데 탈퇴가 61.3%로 잔류 38.7%를 크게 앞섰다. 브록스번에서는 66.26%가, 스윈던에서는 54.66%, 케터링은 60.99%로 각각 탈퇴가 앞섰다.

잔류가 앞선 곳도 있다. 투표자 2만5427명인 스코틀랜드 클래크매넌셔에서는 잔류가 57.8%, 투표자 1만1382명인 오크니에서는 잔류가 63.2%를 기록했다. 북아일랜드 포일에서는 4만969명 가운데 78.3%가 잔류를 선택했다.

이번 국민투표의 최종 개표 결과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3시)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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