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4일 동서(27,15050 -0.18%)에 대해 커피 원두 가격의 하락으로 연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승 연구원은 "2분기 동서 실적은 원·달러 환율의 우호적인 흐름으로 1분기보다 나아질 것"이라며 "특히 자회사인 동서식품은 2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서식품은 믹스커피 매출 증가와 인스턴트 원두커피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커피 원두 가격이 떨어진만큼 원가도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6월이 끝나지 않아 실적 변동 가능성은 있으나, 2분기 동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4%, 9% 증가한 1273억원, 120억원이 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추산했다.

그는 "동서식품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동서의 지배주주순이익도 작년보다 15% 늘어난 351억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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