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종근당(117,5007,500 -6.00%)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단기매수(Trading BUY)'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은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104억원, 매출은 40.9% 늘어난 1974억원이 될 것"이라며 "올해 도입한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와 고지혈 복합제 '바이토린' 등의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130억원을 다소 밑돌 전망"이라며 "그러나 이는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향후 연구개발 성과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이 회사는 올해 연구개발에 전년 대비 15.3% 증가한 105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배 연구원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CKD-519'는 올해 국내 1상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CKD-506'의 경우 전임상을 끝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기술 수출이나 해외 임상 결과가 나올 경우 투자의견 상향 또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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