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김해 신공항 예산 절약하고 안전문제도 해결"

입력 2016-06-22 17:15 수정 2016-06-22 17:15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김해 신공항은 경제적으로 많은 예산을 절약하고 항공기 이착륙시 안전 문제도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들과 '통일대화'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김해 신공항 결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김해공항 확장이 사실상의 '동남권 신공항'이라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대구와 부산 등 영남지역 이해당사자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사회적으로 첨예하고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의 합의와 전문기관의 의견 존중, 정부의 지원이 잘 조화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뢰를 받은 외국의 전문기관은 모든 것을 검토한 결과, 김해공항을 신공항급으로 확장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정부도 이러한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분단을 넘는 창조적 변화를 이뤄내고 자유와 행복이 넘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주도하는 통일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국론결집과 국민통합의 선두에 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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