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김해 신공항은 기존 김해공항 보강 아니다"

입력 2016-06-22 09:24 수정 2016-06-22 09:24
"김해 신공항은 합리적 결정…영남 대승적 수용 부탁"
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김해 신공항은 기존 김해공항을 보강하는 게 아니라 영남권 항공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영남권의 거점신공항을 만들어 나가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김해 신공항 관련 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김해 신공항은 항공안전, 경제성, 접근성, 환경 등 공항입지 결정에 필요한 제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영남지역 지자체와 주민들도 아쉬움이 있겠지만, 관련 지자체들이 합의한 방식에 따라 충분한 검토를 거쳐 최종 결과가 나온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결과를 수용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ADPi(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도 용역수행과정에서 국제기준과 OECD 자문, 지자체가 추천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정부는 김해 신공항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내년 중 공항개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2021년 착공,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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