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인체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의 상해를 컴퓨터상에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버추얼 인체 모델 'THUMS(썸스·Total Human Model for Safety) 버전 4'에 10세, 6세, 3세의 어린이 모델을 추가해 올 가을부터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썸스는 차량 충돌시의 탑승자나 보행자의 상해 정도를 예측할 수 있어 에어백 등 탑승자 보호 장치의 기술 개발에 활용된다.

썸스 버전 4에 추가하는 10세(신장 138㎝ 상당), 6세(신장 118㎝ 상당), 3세(신장 94㎝ 상당)의 어린이 모델은 각 연령의 평균 체격을 표현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썸스 모델은 덩치 큰 남성 모델(신장 189cm 상당), 성인 남성(신장 179cm 상당), 덩치 작은 여성(신장 153cm 상당) 등이다.

도요타 측은 "이번 썸스 버전 4 어린이 모델 출시에 따라 연령이나 체격 차이에 따른 영향까지 고려해 보다 폭넓은 상해 해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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