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혁신대상]

지진에도 끄떡 없는 스테인리스 물탱크 개발

입력 2016-06-22 17:04 수정 2016-06-22 18:22

지면 지면정보

2016-06-23C7면

신기술혁신상
주식회사 문창
상수도 저장시설 제작개발업체 문창(대표이사 문성호·사진)은 스테인리스 물탱크의 면진 기술로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을 받았다. 스테인리스 물탱크의 면진 기술은 지진에 따른 저수탱크의 파손 가능성을 줄인 기술이다. 한국에서는 규모 3.0 이상 지진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내진 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또 기존 콘크리트 물탱크에 비해 수질이 개선되고 청소가 쉬운 스테인리스 물탱크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대비해 스테인리스 저수탱크의 내진성을 향상시켰다.

스테인리스 물탱크의 면진 기술은 지진 등에 따른 진동이 발생하더라도 물탱크와 지반을 격리해 지진 등의 충격으로 인한 저수탱크 파손을 방지한다. 지진에 따른 위험 수준을 고려한 물탱크의 순간적인 움직임을 통해 충격 흡수성을 높였다.

물탱크 구성 요소 중 용접부 등의 구조와 단열재 등의 손상·변형도 줄여 물탱크 내구성을 높이고, 집수·배수시설의 장애가 초래될 가능성을 줄였다. 문창은 스테인리스 면진 기술 도입으로 식수 및 용수 부족에 따른 추가 재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문창은 물탱크 상부 구조물 제작에 필요한 자재량을 줄여 평균 20. 5%의 비용을 절감했다. 모든 공정을 표준화된 설계·제작으로 진행해 다른 공법 대비 약 20%의 공사기간 단축 효과를 얻는 등 경제적 효과 또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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