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가 서울에 개장할 공식 판매 대리점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테슬라 홈페이지에는 서울에서 근무할 매장 매니저, 판매 관리자, 주문 담당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을 구한다는 채용공고가 올라 있다. 근무지는 서울이라고 적혀 있다. 테슬라는 작년 11월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라는 이름의 법인을 등록하고 서울에 사무실과 판매대리점을 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시 정부 산하 진차오그룹과 총 600억위안(약 10조5432억원) 규모의 합작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보도했다. 테슬라가 중국에 공장을 건설하면 25%에 달하는 수입 관세를 내지 않고 현지 전기차업체와 경쟁할 수 있다.

강현우/박종서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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