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0일 한화케미칼(29,400100 -0.34%)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은 유지했다.

손영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9% 급증한 1639억원, 매출은 13.7% 증가한 2조3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추정치)인 영업이익 1474억원을 웃도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원가 절감에 태양광 부문의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며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선 리테일 또한 실적이 회복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은 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부문에서 확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 연구원은 "모듈 및 설치 단가 하락으로 1년내 군소, 부실 업체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이에 입지가 확고한 한화케미칼은 상대적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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