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인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의원 특권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금배지를 없애자고 제안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윤리특위 활동 계획을 밝히면서 국회의원 금배지 폐기, 국회의원 윤리실천법 제정, 국회 윤리 매뉴얼 작성 등 국회 3대 제도 개선안을 내놨다.

그는 “의원 금배지는 일제의 잔재로 의원들 사이에선 ‘없애는 것이 마땅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금배지와 별도로 ‘20대 국회 국회의원증’이 이미 의원들에게 지급돼 배지 없이도 신분 증명이나 국회 출입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