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계절 여름…무더위 날리는 맥주 페스티벌 성황

입력 2016-06-17 10:48 수정 2016-06-17 15:09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맥주를 마시는 일이다. 이 때문에 일년 중 맥주 판매량이 가장 높은 시즌이 여름이다. 유통·호텔업계에선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맥주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달 한 달 간 25개국 120종류의 맥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세계 맥주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종류의 세계 맥주를 구비한 데다 전용잔 콜렉터들을 위한 기획세트가 마련됐다. 또 맥주와 잘 어울리는 먹거리 판촉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인기 개그우먼 박나래 씨를 모델로 발탁해 독일, 일본, 중국, 미국 등 10개국의 대표 맥주와 건배사를 선보이는 ‘건배송’ 영상(https://goo.gl/85TwJg)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온라인 게재 5일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회수 37만건을 돌파했다. 홈플러스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국가의 건배장면을 캡쳐해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호텔업계도 맥주 페스티벌에 동참하고 있다. 그랜드힐튼서울은 오는 10월까지 별관 야외 가든을 어반 가든 비스트로 꾸민 공간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2016 가든페스트’를 진행한다. 3인 이상 방문 시 행운권 추첨 이베트 참가기회가 제공된다. 롯데시티호텔구로는 3층 씨카페 야외 공간 ‘더 테라스’에서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1인당 1만원에 클라우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워커힐스트리트’에서는 직화 바비큐와 무제한 프리미엄 생맥주·라이브 음악까지 즐길 수 있는 ‘피자힐 비어 페스트, 골든 나이트’를 오는 10월8일까지 진행한다. 추석연휴는 제외이며 매주 금·토 저녁 6시~ 10시 사이에 만날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퇴근 후 치킨에 맥주를 마시러 가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슈퍼 치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치킨&웨지 포테이토 플래터와 국산 생맥주 2잔이 제공되며 생맥주 추가 시 기존 가격에서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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