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스트) 우려에 하락했다.

1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10포인트(0.86%) 내린 242.05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미국 증시는 중앙은행(Fed)의 6월 기준금리 동결에도 하락 마감했다. 미국 경제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관련 우려 때문이다.

이날 지수선물은 하락세로 출발한 뒤, 일본의 금융정책 동결 등의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5511계약을 팔았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5000계약 이상을 판 것은 지난 4월29일 이후 처음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833계약과 1759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44를 기록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56이었다. 프로그램은 차익 266억원, 비차익 547억원 등 전체적으로 814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3만6245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2131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액정은 2707계약 감소한 11만1641계약이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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