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영·박광빈 작가 '섬유미술 경계를 넘어' 전

입력 2016-06-16 13:13 수정 2016-06-16 13:17

문선영 작가의 ‘10개의 공기’

섬유를 재료로 독특한 조형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경기 용인 모현동 마가미술관에서 다음달 21일까지 열리는 ‘섬유미술 2인전-경계를 넘어’ 전이다. 마가미술관은 1998년 섬유미술 및 판화 전문 미술관으로 개관했다.

전시는 문선영 작가와 박광빈 작가의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했다. 문 작가는 낚시줄과 케이블 타이 등 힘있는 재료를 이용해 조형물을 만들었다. 선 움직임의 반복을 다양하게 조합해 3차원 공간을 표현했다. 박 작가는 실과 바늘을 재료로 썼다. 붉은색, 검정색, 흰색 등 단순한 색으로 염색한 실을 엉켜놓는 식으로 이미지를 표현했다.

문선영 작가의 ‘숨’

마가미술관 관계자는 “두 작가는 각자 다른 재료로 평면성을 탈피하고, 자유로운 삼차원 형태 공간을 연출한다”며 “섬유의 조밀성과 혼합성을 이용한 독특한 예술적 표현이 돋보인다”고 소개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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