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VR 비지니스 확대한다...사옥 로비에 체험공간 설치

입력 2016-06-16 09:04 수정 2016-06-16 09:04


제일기획이 본사 사옥 로비에 가상현실(VR) 체험공간을 설치했다. 최근 그룹 차원의 매각 방침이 철회되며 안정을 찾은만큼 적극적인 VR 비즈니스 행보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일기획은 서울 한남동 사옥 로비에 가상현실 체험존(Zone)인 ‘기어 VR 4D 극장’을 설치하고 이달 30일까지 임직원과 광고주 체험용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체험존은 올해 삼성전자가 소비자 가전전시회(CE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갤럭시S7 시리즈 언팩(Unpacked) 행사 등에서 선보인 VR 체험공간을 축소해 놓은 것이다.
제일기획은 지난 2015년부터 삼성전자의 VR 체험 공간을 만들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제일기획은 4D의자 개발에 참여하는 등 앞으로도 VR 관련 콘텐츠 기획, VR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획과 개발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내 임직원들과 국내외 광고주들이 직접 VR을 체험해 보고 각 분야에 VR을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VR 기기가 점차 소비자들의 일상에 들어오면서 기업들도 제품, 브랜드 마케팅에 VR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일기획이 보유한 VR 전문 역량과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VR 마케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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