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6일 오로라(13,100200 +1.55%)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156억원, 매출은 11.3% 늘어난 1360억원이 될 것"이라며 "해외 공장 생산관리 시스템(MES) 안정화와 캐릭터 완구 제품 확대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오로라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유후와 친구들' 시즌 4는 이탈리아 Mondo TV와 함께 제작을 진행 중"이라며 "콘텐츠 시장 성장성을 고려할 때 주목할 요소"라고 말했다.
오로라의 주가가 저평가 된 것 또한 투자 매력으로 꼽았다. 이 회사 주가는 현재 1만2000원 선을 기록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오로라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2.2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는 최근 3년 평균인 20.2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적과 본사 사옥 등 자산을 감안하면 기업 가치 회복이 기대된다"며 "해외 판매법인을 통한 마케팅 강화도 주목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